우공이산

하도 떡볶이를 먹어서 애들은 질린듯하다..

근데 난 30년이 넘도록 떡볶이가 질리기 않고 여전히 맛있다니 참... 요즘 내가 완전히 빠진 신저떡볶이!

어쩜 떡이 이리 부드럽고 말랑말랑 할 수 있을까?^^

요즘 떡볶이는 가격도 다 비싼데 신전떡볶이는 3천원에 양도 엄청 많다!!

애들은 질려서 안먹겠다고 하더니... 내가 먹으니 하나둘씩 와서 집어먹네..

이게 떡볶이에 매력이쥐?^^

주말에 날씨가 진짜 안좋았다.. 어디 나가기엔 비바람이 ... 날씨를 보자마자 또 집에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뭘 먹을까 ? 고민하다가 육전을 해먹기로.. 난이도가 높은 음식인데 도전~!!

우선 육전용 고기를 가서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한다~

그리고 계란옷을 입히고 살짝 부쳐내믄 끝!

뭔가 맛이 심심하구만... 언능 부추조금 있는거를 꺼내서 부추무침을 만들었다~

그래서 육전으로 같이 먹으니 이제야 간이 딱 맞는구만! 너무너무 맛있는 육전완성

비오는 주말에 너무 잘 어울리는구만

굿모닝~ 모닝브런치는 아삭하고 맛있는 써브웨이 샌드위치!^^

기본 햄 샌드위치에서 야채를 많이 넣고 느끼하지않도록 할라피뇨를 많이 넣어서 먹는 써브웨이 햄 샌드위치!

아침일찍가서 사서 집에서 커피랑 함께 먹으니 너무 맛있다!

아침부터 배가 든든하니 일어난지 얼마 안되긴했지만 슬슬 졸려온다...

정신차려야쥐! ㅎㅎㅎ

집에서 즐기는 즉석떡볶이~ 집에서 끓이면서 먹을라고 청년다방에서 반조리로 떡볶이를 사왔다~

배불리 먹을라고 3~4인분을 하고 쫄면사리와 넙적당면사리를 추가로 시켰다~

그리고 집에서 끓이면서 먹기!

역시 즉석떡볶이는 끓이면서 먹어야 제맛이지~

나가서 먹기는 딸이 찜찜해서 싫다고 하니 사왔는데... 가서 먹는 맛처럼 맛이 나고 맛있다~

청년다방 떡이 이렇게 말랑말랑했었나? 진짜 너무 맛있는 즉석떡볶이!!

오늘은 오징어 해물파전반죽을 사왔다!

오늘은 파, 양파, 호박, 당근, 새우 등 여러가지 재료가 들어있고만~ 반죽에서도 완전 고소한 냄새가 난다~

요즘 게을러져서 그런지 자꾸 집에서 만드는거보다 사먹게 되는구만.. 코로나가 날 이렇게 만들었나?^^

반죽을 잘~ 섞어서 한장 바삭하게 붙여내니 진짜 너무 맛있다...^^

내가 한것보다 100배는 맛있으니 그냥 게으른것이 아니고 가족을 위해서 사먹는걸로 하자

야채가 많이 들어있어서 더더 맛있는 해물오징어파전이었습니다~

줄거리

“이건 기다림에 관한 이야기다"
 뚜렷한 꿈도 목표도 없이 지루한 삼수 생활을 이어가던 ‘영호'(강하늘),
 오랫동안 간직해온 기억 속 친구를 떠올리고 무작정 편지를 보낸다.
 
 자신의 꿈은 찾지 못한 채 엄마와 함께 오래된 책방을 운영하는 ‘소희'(천우희)는
 언니 ‘소연’에게 도착한 ‘영호'의 편지를 받게 된다.
 
 “몇 가지 규칙만 지켜줬으면 좋겠어.
 질문하지 않기, 만나자고 하기 없기 그리고 찾아오지 않기.”
 
 ‘소희'는 아픈 언니를 대신해 답장을 보내고 두 사람은 편지를 이어나간다.
 우연히 시작된 편지는 무채색이던 두 사람의 일상을 설렘과 기다림으로 물들이기 시작하고,
 ‘영호'는 12월 31일 비가 오면 만나자는 가능성이 낮은 제안을 하게 되는데...

오늘의 간식은 타코방에 타코야끼!

인당 15개는 먹어야지 간식으로 먹은거 같다고해서 오늘은 45개를 주문했다.

집에서 편하게 이렇게 따뜻한 타코야끼를 먹을 수 있다니 세상이 너무 좋은거 아니야?^^

진짜 너무 고소하고 맛있는 타코야끼!!

아들은 15개를 먹고 조금 부족했는지 내꺼를 또 먹는다.. 아들 많이 먹어~

먹으면서 넘 맛있다고 말하며 먹는 아이들은 보니 흐믓하고만요!!

매콤한 시래기 코다리 조림~

오늘은 단골 반찬가게 대표메뉴가 코다리조림이라서 야심차게 사왔다~

내가 만들수 없는 메뉴이길래 새롭게 맛있어서 사왔는데.. 애들은 급식에서 먹는 너무 친숙한 메뉴였다~

4식구 맛있게 먹기는 했지만... 어어~ 이거 뭐야 맛있고 새롭다..

라는 평을 듣기엔 실패~ 그래도 맛없다고 안먹지않고 먹어주는거만으로 만족해야 한다..

급식이라는 예상하지 못답 답에.. 혼자 빵터진~ 그래도 너무 맛있었던 코다리조림

들깨가루가 너무 고소한 순대볶음!

우리 아파트앞에 수욜마다 오는 순대볶음차~!! 요즘 진짜 안사먹었는데 오늘은 그시간에 마트를 다녀오다가 냄새를 맡고는 안살수가 없어서 주문!! 

남편도 오랜만에 먹는다며 더 맛있어 졌다고 한다~

14,000원에 순대양도 어마어마하고 곱창도 많이 넣어주신다!

둘이 먹기에는 너무 배불러서 다 못먹을정도로 양이 많은 순대곱창볶음!

너무 많이 먹어서 한동안 안먹었는데 또 발동걸릴거 같은 느낌에 팍팍 드는맛이다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남편한테 차한잔 마시러 가자고 꼬셨다~ㅎㅎ

남편도 창문을 열어보더니 오늘같은 날은 꼭 나가야 한다면서.. 둘이 간만에 데이트하러 나갔다~^^

집에서 볼떄는 살짝 더운감이 있었는데 막상나가니 바람이 조금 부는구만..^^

그래도 나는 얼죽아라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시키고..

남편은 따땃한 커피가 먹고싶다고 해서 따뜻한것을 시켰다~ 콧바람쐬니 기분이 너무 좋다~

간만에 남편과 이런저런 얘기하니 시간이 금방 가는구만...너무 날씨좋고 풍경좋은 곳에서 남편과 커피한잔